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투어 입장때부터 이 곳 스태프들은 나를 보며 자꾸 말을 걸어왔다. 유니폼 때문이겠지.. 내게 의미심장한 웃음과 함께.. 너는 여기 들어가면 안되다며 강팀의 스태프들 특유의 여유가 느껴지는 농담과 함께~ 타팀..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지난시즌 하위권 팀을 너무 사랑하는 팬도 반겨주었다.
라커룸,프레스룸,통로,굿즈샵,경기장등 곳곳에서 강팀의 기세가 느껴졌다. 즐거운 시간이었다. 언제 여기 경기장투어를 해보겠나.. 민호는 많이 신나보였다. 내 속도 모르고 마음도 모른채…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마음이었겠지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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